<다크메이지, 소드엠페러>의 작가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결합, 인간과 오우거의 피가 흐른다!

이야기의 귀재 김정률 작가의 투루베니아 대륙 두 번째 스토리

인간도 아닌 그렇다고 완전한 몬스터도 아닌, 기이한 혼혈의 존재 레온
그의 혼란스런 삶을 지배하는 것은 혹독한 운명이었다.
그러나 절망할 틈도 없이 혼돈에 빠진 대륙의 제국들은 그를 끌어당겼다.
이제 하프 블러드 레온은 더러운 운명을 걷기 위해 거대한 발자국을 찍는다.

"여행자이십니까?"
오우거의 입에서 튀어나온 유창한 인간의 언어에 용병들은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라고 말았다.
세상에 오우거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다니….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전 하프 오우겁니다. 어머니가 인간이거든요. 뭐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제 몰골을 보니 아버지가 오우거인 것은 확실한 것 같군요."
태연스레 흘러나온 말에 사람들은 또다시 넋을 잃고 말았다.
― 본문 중에서

제품명	하프블러드(완결)
판매가격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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