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승의 화가 원성 스님이 어머니 스님과 함계 떠난 인도 여행기. 인도에서 본 것들, 만난 사람들, 느낀 생각들을 스님이 직접 카메라에 담은 사진 100여 점과 이야기를 싣고 있다. 히말라야의 지혜와 갠지스 강의 사랑이 머무르는 인도 땅,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꾸밈없고 진솔한 모습을 통해, 스님이 그린 동자승만큼이나 맑고 따스한 시선으로 인생을 바라본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