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디스켓 9장과 함께 펼쳐지는 국제 첩보원들의 일대 파노라마!

2천년 어느날, 휴전선 부근에서 전쟁이 일어난다. 북한의 김정일조차 모르는 북한 게릴라의 침투. 이 전쟁의 배후는 누구인가.

이 작품은 한반도의 통일을 앞두고 주변국가인 일본, 미국, 러시아가 남북통일을 방해하는 무서운 음모를 그린 첩보 전쟁 가상소설이다. 작가 백기문은 원고지 3,600장이 넘는 장편소설 <디스켓>의 치밀한 구성과 현장감을 위해 1년간 일본, 러시아, 미국 등지로 취재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 작품을 두고 시인이며 연극연출가인 이윤택 씨는 "마치 영화 <쉬리>를 보는 것 같다. 책의 첫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긴장감 때문에 손을 놓을 수 없었다"는 독후감을 피력한 바 있으며, 출간되기가 무섭게 몇몇 영화인들이 영화화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북통일을 가장 민감하게 반대하는 나라는 바로 이웃 일본. 일본은 21세기 초에 남북한이 통일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중국 조선족 용병을 모집, 훈련시켜 북한군으로 가장해 일대 전쟁을 일으켜 통일 분위기에 휩싸인 남북한을 긴장 상태로 몰아간다. 여기에는 일본이 핵을 가지게 되는 구실을 만들기 위한 음모와 함께, 남북통일 후 세계의 힘이 한반도로 몰릴지 모른다는 미국 측의 위험 의식이 들어 있는데... 휴전선에서 일어난 게릴라전이 북한 수뇌부에서 지시하지 않은 것임을 안 남북한은 마침내 건국 최초로 남북한 합동첩보수사대를 결성한다. 공조수사를 펼치던 남북한은 전쟁의 배후가 일본과 미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일본과 미국을 상대로 첩보전을 벌이게 된다.

제품명	디스켓
판매가격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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