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먹다, 죽지않는 무림지존, 대장장이>의 작가
중원의 협객들이 과연 조직의 쓴맛을 보았는가!
지금부터 마피아가 무림대륙을 접수한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온 한국 마피아 조직의 넘버 투 '백호영'
넘버 쓰리 '들개'의 쿠데타로 사경을 헤매다 4차원을 통과하는데……
이제 그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38구경 권총 SIG-305와 오토잭나이프 한 자루뿐!
악마를 보는 것 같았다. 열화지옥에서 발버둥쳐 살아 나온 악마!
온몸이 시뻘건 피로 뒤덮였고, 두 눈은 식인 고양이의 안광처럼 섬뜩했다.
아아, 심장이라도 빼먹을 것 같은 저 극렬한 사마인(邪魔人)의 눈빛!
사야지존 앞에 우두둑 무릎을 꿇는 이계(異界)의 영웅들!
그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공포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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