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잘생기고 매너 좋고 능력 좋은 실장 민승주를 마음에 품고 있는 주인공 조성희.
어느 날 회식 자리에서 마신 술이 좀 과한 듯 하더니 깨어나보니 호텔방이다.
기억은 안나지만 원나잇 스탠드의 주인공은 바로 성희가 가장 싫어하는 키 작고 말수 없고 능력 없는 사원 류세진이라는데...
거기다 이 남자, 사무실에 소문나고 싶지 않으면 한 번 더 자자고 졸라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