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같은 교통사고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한 부부의 휴먼 스토리.

새벽 출근길에 트럭과 정면충돌해 혈압 40이하, 맥박이 뛰지 않은 채로 병원에 실려온 저자의 남편은 12시간의 수술을 거쳐 33일간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된다.

책은 이후 8개월간의 병원 생활에 이르는, 죽음의 문턱을 넘어섰던 남편이 가족 곁으로 돌아오기까지 눈물겨운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는 죽음의 고통, 희망, 좌절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불의의 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선 한 인간의 처절한 삶의 의지, 그를 지키는 가족들의 사랑,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웃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다가와 희망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제품명	질그릇아내
판매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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