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자코우스키의 10가지 제안을 담은 책.

캐롤 자코우스키 수녀가 인디애나주에 있는 성 마리아 대학의 학교장으로 있을 때 학기 강의용으로 준비한 것으로 어떻게 하면 남은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정리한 책이다.

수녀가 쓴 글이기 때문에 따뜻하고 정적인 이미지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저자는 재미를 추구하는 가운데 종교인으로서의 진지한 모습은 결코 잃지 않으며,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자신이 권하는 10가지 일에 대해서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며, 자신의 목록을 만들어 직접 실행해 보라고 단호하고 따끔하게 얘기하고 있다.